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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 해악 잘아는 소비자들소비 줄이자 가격 떨어졌다

  • 기사입력 2018-08-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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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비만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 상품시장에서 설탕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BOT)에서 설탕 10월물 가격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파운드당 10.17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1% 떨어진 수치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파운드당 13.46 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3%, 2분기엔 11.90 센트로 21.3%가 하락했다.

최근 미국 ICE 선물거래소에서도 원당(정제 전 설탕) 선물가격은 파운드당 10.54센트를 보이며 올해 들어 30.5%나 떨어지며 약 3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설탕 가격 하락세는 설탕이 당뇨와 비만,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건강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기호가 변했기 때문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식음료 회사들이 설탕 사용을 줄이고 대체 감미료를 적극 모색하고 있어 수요 감소는 장기적 추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서스케한나 파이낸셜 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청량음료 매출은 지난 5년간 12억 달러(한화 약 1조 3555억원)가량 줄었다. 반면 스파클링 워터의 매출은 같은 기간 14억달러 가량 늘었다.

코카콜라의 무가당 청량음료인 ‘코크 제로슈가’의 매출은 2분기에 두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간판 제품인 코카콜라의 매출은 3% 성장에 그쳤다.

설탕 가격의 약세는 브라질, 인도 등의 생산국들에 악재이며, 수요가 감소하는데 공급이 계속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컨설팅업체 그린 풀 코모디티 스페셜리스트가 전망한 올해의 공급 과잉 물량은 1900만톤(t)이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올해 설탕 재고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설탕기구(ISOP)는 올해의 공급 과잉이 기록적인 수준에 달하고 내년에도 공급 과잉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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