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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리뷰-넷기어 오르비 마이크로 RBK20] 컴팩트한 크기로 넓은 무선 네트워크 구축

  • 기사입력 2018-08-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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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삶을 돌아보면 무선 네트워크가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들다. 어떤 집이든 스마트폰 한두 대는 가지고 있으며,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이 있다면 더욱 간절히 필요해진다. 방이 여러 개 있는 넓은 집이라도 무선신호가 구석구석 있어야 편리하게 IT기기를 쓸 수 있다.
그렇지만 시중에 출시된 무선공유기의 전파도달능력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다. 전파가 잘 미치지 못하는 음영지역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한 대의 출력으로는 힘들 수 있다. 복층 구조나 넓은 면적의 주택에서 특히 그렇다. 이럴 때 와이파이 확장기를 쓰기도 하지만 설치가 불편하고 세팅이 번거로운 경우도 많다.
 



넷기어에서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품인 오르비를 내놓고 있다. 최신 기술을 사용해 기존 와이파이 확장기와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줘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는 오르비 시리즈의 최신 제품 오르비 마이크로 RBK20에 대해 상세히 알아봤다.

미니멀라이즈 디자인
 



제품 형태는 기존 오르비 시리즈와 거의 같다. 다만 '마이크로'라는 이름처럼 크기가 상당히 작아졌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의 크기는 14.2×6×16.7cm다. 이 정도면 공간에 여유가 별로 없는 가정이나 사무실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 가능하다. 작은 만큼 활용성이 늘어나기에 전파도달성이나 기능만 충분하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더욱 좋은 제품이다.
 



전체모양은 납작하게 앞뒤가 넓은 원통형이다. 깔끔한 흰색 플라스틱 재질이며 위쪽이 약간 좁고 아래쪽이 넓은 모양이다. 전면 아래쪽에는 오르비 로고가 프린트돼 있으며 위쪽 테두리는 LED 불빛을 발산한다. 
 



기능을 위한 스위치와 연결단자는 후면 아래쪽에 집중돼 있다. 라우터는 왼쪽부터 새틀라이트와의 무선연결을 위한 싱크 스위치, 유선 인터넷 입력단자, 외부 이더넷 기기 연결을 위한 랜단자가 있다. 그 옆으로 전원을 끄고 켜기 위한 스위치, 어댑터로부터의 직류입력 단자, 리셋홀이 탑재됐다. 
 



새틀라이트는 크기와 모든 면에서 라우터와 같다. 다만 후면 단자에서 유선 인터넷 입력단자가 없고 그 자리에 외부 이더넷 기기 연결을 위한 랜 단자가 하나 더 달려있다. 크기가 작아졌기에 이전 시리즈보다 단자 수가 줄어들었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는 고속 무선연결을 지원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선으로 연결하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 공급이 가능하다.

넓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확보
 



오르비 마이크로 RBK20는 기존 오르비 시리즈의 특징인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사이 메시 구조의 고속 무선 네트워크를 계승했다. 이 둘은 속도저하 없이 데이터를 전달하며, 같은 SSID를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전환을 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효율을 높였다.
 



라우터는 5GHz 듀얼 스트림(866Mbps) 방식의 패스트레인3 기술을 사용했다.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사이의 와이파이 연결은 최대 400Mbps의 2.4GHz와 최대 866Mbps의 5GHz 주파수를 쓰는 듀얼밴드 시스템이다. 여기에 유선으로 연결하는 백홀 연결은 초당 2Gb까지 낼 수 있다. 무선연결로 통합 2.2Gbps의 속도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최대 250m² 공간에 음영구역 없이 와이파이 신호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가 새틀라이트를 연결할 경우 125m²의 추가 무선 네트워크 영역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 오르비 RBS50 새틀라이트를 연결하면 약 232m²까지 확장 가능하다. 추가 기기 연결이 가능한 데이지-체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넓은 와이파이 영역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공유기는 한 번에 하나의 장치에만 데이터를 전송하기에, 기기가 늘어날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MU-MIMO기능을 지원,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에 데이터를 동시 전송해 지연 없이 빠른 속도를 낸다. 4개의 고성능 안테나와 고출력 확장기를 가졌으며 전파 수신 기기가 있는 방향으로 무선신호를 몰아 쏘는 빔 포밍 기술까지 갖췄다.

확 넓어진 전송거리 
이제 오르비 마이크로 RBK20의 실제 성능을 측정해보도록 하자. 우선 라우터 설치를 시작했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인터넷 공급자에게서 온 이더넷 단자를 연결했다. 노란색 테두리 표시가 되어 있어 연결이 쉽다. 위쪽 LED가 점멸하며 인식 중인 것을 알려준다.
 



설치가 끝난 후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에서 넷기어 오르비 앱을 설치한다. 넷기어 아이디로 로그인 한 뒤 앱에서 지시하는 대로 하면 설치가 쉽게 진행되고 끝난다. 오르비 앱에서는 간단한 속도측정 기능도 제공한다.
 



오르비 마이크로 RBK20가 제공하는 무선AP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뒤 라우터에서 1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속도를 측정했다. 결과는 왼쪽 사진처럼 작은 지연시간과 매우 빠른 전송속도를 나타냈다. 중간 사진은 3m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결과로, 장거리 특성 때문에 더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후 오른쪽 사진처럼 3m 떨어진 방에서 문을 닫고 밀폐된 상태에서 측정해도 비교적 우수한 속도를 보였다. 
 



그렇지만 8m 이상 떨어진 문 밖 상태에서는 벽 등의 장애물로 인해 상당히 떨어지는 속도를 보여줬다. 아예 한 층을 내려간 상태에서는 오른쪽 사진처럼 간신히 신호를 유지하는 정도로 감도가 떨어졌다. 라우터 출력을 최대한 시험한 결과다.
 



이제 새틀라이트를 설치했다.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고 싱크 버튼을 눌러주자 약간의 시간 후 자동으로 인식됐다. 라우터와는 밴드 스티어링 기술로 수동과정 없이 자동으로 신호 세기가 강한 쪽에 연결된다. 라우터에서 3m, 새틀라이트에서는 0.5m 거리에서 측정한 것이 왼쪽 사진이며, 이후 라우터로부터 8m 거리에서 다시 측정한 결과가 오른쪽 사진이다.
 



거기서 다시 2m 정도를 떨어져도 왼쪽 사진처럼 전송성능이 제법 유지됐다. 또한 이전에 간신히 신호를 유지하던 아래층에서도 오른쪽 사진처럼 간단히 쓸 만한 정도로 속도가 나왔다.
 
넓은 와이파이망 만드는 컴팩트한 방법
 



IT기술이 발전하면서 느껴지는 변화 가운데 하나는 제품의 소형화와 고성능화다. 크기는 훨씬 작아지고 얇아지면서도 성능은 더 향상된다. 넷기어 오르비 RBK20 마이크로는 이런 흐름을 대표하는 제품이다. 기존 오르비보다 훨씬 작은 크기임에도 같은 기능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 더구나 가격도 저렴해 접근성도 좋아졌다.
 



기존 공유기에 비해 특색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이 제품은 타깃 유저층이 뚜렷하다. 일반적인 공유기 1대로는 커버하기 어려운 넓은 집이나 사무실에 적합하다. 복층구조거나 벽이 많은 공간에서도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런 곳에 일일이 출력 적은 증폭기를 설치하거나 공유기 여러 대로 AP를 전환해가며 쓰는 것은 매우 불편하다. 이더넷 케이블이나 번거로운 여러 기기 설치 없이 넓은 와이파이망을 만들고자 한다면 오르비 RBK20 마이크로는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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