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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희 극중 치매 의심…점점 조여오는 검은 마수
장미희가 분한 이미연은 스스로도 제 정신이 아니라고 의심하게 됐다. 사진='같이 살래요'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미희가 치매 의심을 받고, 재산을 강탈 당할 위험에 처했다.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을 만난 최동진(김유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을 만난 최동진은 “얼굴이 안 좋다.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연은 “아니. 볼 일만 말해”라고 말했다.

재차 최동진은 “문식이가 박효섭의 집에서 나왔다고 그러길래. 둘이 나 때문에 싸운 거야?”라고 물었고 이미연은 “설마, 겨우 그 일 때문에 날 보자고 한 거야?”라고 반문했다.

차 주문을 받자 이미연은 평소 좋아하는 커피 대신 녹차를 시키자 최동진은 의미심장하게 “왜 커피 안 마시냐?”고 물었다.

이런 모습에 이미연은 “내게 감추는게 많은 얼굴이다”라고 혼잣말했다.

하지만 이내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이미연은 가방이 없어진 것에 놀랐다. 이에 최동진은 “당신 들어올 때부터 가방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종업원이 가방을 들고 나타나 밖에 가방을 떨어트렸다고 말했다. 이미연은 자신이 또 기억을 못하는 것으로 여기고 황급히 밖으로 나갔다.

이 모습을 본 최동진은 “자신의 행동을 의심하고 있어 스스로 행동을 못 믿는 거야”라고 의심했다.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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