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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총잡이들 ‘숨은 관광도시’ 창원을 겨누다

  • 기사입력 2018-08-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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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내지 않던 다도해와 숲의 비경’ 창원시는 체육-관광 인프라 개선, 관광안내소 개설은 물론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손님 맞이 100만 시민 친절 다짐까지 마쳤다. 사진은 진해 우도와 태양 에너지탑인 해양솔라타워.
31일부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市, 한국방문위와 손님맞이 채비
시장 상인·시민들 대상 친절교육
클레이·조준·게임형 관광사격장에
편백숲 등 자연자원 연계 ‘구슬땀’


‘2018 창원방문의 해’에 5대 국제스포츠이벤트 중의 하나인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면서 창원에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희망이 영글고 있다.

‘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9월 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며, 91개국 4255명(선수 3417, 임원 838명)이 참가 등록을 마쳤다. 북한에서 선수 12명, 임원 10명이 참가해, 또하나의 ‘평화 제전’이 된다.

‘티 내지 않던 다도해와 숲의 비경’ 창원시는 체육-관광 인프라 개선, 관광안내소 개설은 물론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손님 맞이 100만 시민 친절 다짐까지 마쳤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27일 한국방문위원회와 창원시는 진해중앙시장에서 상인, 시민 대상의 친절 서비스 교육과 환대캠페인을 진행했다. 상인 김명숙(64)씨는 “친절이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창원시민의 친절함을 체감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사격대회 기간 외국인 전용 관광콜센터(055-225-3444)를 운영한다.

또 내,외국인이 클레이, 조준, 게임형 사격을 즐길수 있는 ‘관광사격장’을 만들었다. 산탄총 체험때 날아가는 접시를 맞추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조교의 가르침 대로 접시가 꼭지점에 머무를 무렵 쏘면 산산조각 나는데 그 쾌감은 놀이동산 못지 않다.

베레타 권총을 쏘면서 내게 미세한 수전증이라도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겠다. 몸과 눈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9~10점을 맞추는 순간 승진이라도 한 것 처럼 기쁘다.

총 받침대를 놓고 시뮬레이션 화면을 향해 쏘는 스크린 사격은 현장감을 배가시킨다. 적들을 헤치고 목표지점에 근접하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못지 않은 쾌감을 느낀다.

연인들이 손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돼지섬 저도 연륙교 ‘콰이강의 다리’와 1970년대 산불난 곳에 편백나무 5만여그루를 심은 진해 장복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이 요즘 뜨는 곳이다.

특히 58만㎡(17만 평) 부지에 산림치유센터, 치유광장, 풍욕장, 유아숲 체험원, 14.5㎞ 길이 치유 숲길 등으로 꾸며진 ‘편백치유의 숲’은 가 있기만해도 힐링이다. 시인 김춘수가 통영에서 이 길을 수없이 넘나들며 시작의 소재로 삼았다는 얘기는 정겹다.

창원에는 이밖에 태양 에너지탑인 해양솔라타워(solar tower)과 그 아래 진해 우도 소쿠리섬, 콰이강의 다리 주변 칠락도(七樂島)와 사물놀이섬, 우리나라 첫 천주교 신부 도래지인 ‘삼포가는 길’의 진해 삼포, 주남저수지, 팔용산의 1000여기의 돌탑, 도청 인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문화예술거리 마산상상길 등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사격대회는 우리의 미래를 쏘고, 평화를 쏘며, 세계를 향한 우리의 메시지를 쏘는 대회로 국격을 높일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함영훈 여행선임기자/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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