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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찜과 알뜰 사이…생활용품 재활용하기 ①] 유리창 테이프 자국, 선크림 하나면 ‘순삭’

  • 기사입력 2018-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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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여름 쓰다 남은 선크림 심폐소생법
테이프ㆍ스티커 등 끈끈한 부분 녹여
오일 성분, 재오염 방지 역할까지…
매직ㆍ녹 등에도 탁월한 청소제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111년 만에 찾아온 찜통 같은 더위도 한풀 꺾이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 부는 요즘, 주부들은 집안 모든 물건에도 가을을 입히려는 움직임으로 한층 분주해진다. 1년에 적어도 4번, 새로운 계절맞이 화장대 정리에 꽂힌 주부 A씨, 지난 봄 홈쇼핑에서 사 물놀이와 외출 시 유용하게 쓰인, 얼마 남지 않은 스틱형 선크림과 1년 정도 쓴 것으로 기억되는 크림 제형 선크림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오픈 후 1년 동안은 괜찮다지만 강한 햇빛 아래서 이리저리 굴리다 보니 물과 기름이 분리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음이 걸린다.

계속 쓰자니 찜찜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선크림이 있다면 집안 청소에 활용해보자.

의외로 신박한 선크림의 숨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출처=KBS뉴스 캡처]
▶테이프 끈끈이, 내가 싹 다 지워줄게
=지난주 태풍 ‘솔릭’ 한반도 통과 소식에 아파트나 상가 주민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창문에 각종 형태의 ‘X’자와 ‘ㅁ’자를 붙여 놓았다. 바람도 잠잠해지고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아 테이프를 떼려고 하는데, 그새 햇볕과 고온에 끈적한 자국이 남았다면 그 부분에 선크림을 바르고 10분 후에 마른 헝겊으로 문질러주면 깔끔히 제거된다.

선크림의 오일 성분이 테이프의 끈적이는 물질을 녹여 쉽게 제거해줄 뿐 아니라 얇은 유막을 입혀 오염 방지를 해주기도 한다.

▶집안 곳곳 붙은 스티커, 라벨 등의 흔적을 지워라=병이나 그릇 등에 붙어 있는 스티커나 음식점 스티커, 아이들이 붙여놓은 캐릭터 스티커 등은 시간이 지나면 잘 떼어지지도 않지만 떼어내도 지저분한 끈적임이 남는다. 이럴 때에도 선크림의 오일 성분이 두 재료의 사이를 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스티커나 라벨의 비닐 성분을 제거한 뒤 두툼하게 바른 후 20분가량 두었다가 손톱 등으로 살살 긁어내면 깔끔하게 떨어진다. 

[출처=KBS뉴스 캡처]
▶반짝반짝 광택의 여왕
=거울이나 유리창, 욕실 세면대 손잡이 등은 지문이나 얼룩 등이 묻기 쉬운 곳으로, 마른 걸레로는 잘 안 닦이고 물걸레로도 물 얼룩이 생긴다.

또 손때나 생활얼룩 등으로 반짝임을 잃은 가구나 가죽 등이 있다면 마른 헝겊에 선크림을 적당량 짠 후 얼룩이 묻은 부분과 광택을 잃은 부분에 골고루 닦아보자. 그런 다음 선크림의 얼룩이 남지 않도록 새 헝겊을 물에 적셔 잔여물을 깨끗이 닦아준 뒤 다시 마른 헝겊으로 닦아주면 새 것처럼 반짝반짝 제 빛을 찾게 된다. 

[출처=KBS뉴스 캡처]
▶유성매직 자국, 가죽신발 얼룩, 녹도 지우는 신박한 재능꾼
=유성매직은 잘 지워지지 않아 집안 물건에 네이밍을 할 때 자주 쓰인다. 그러다 보니 뚜껑을 닫거나 잘못 움직여 손 등에 묻을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에도 선크림을 바르고 ‘슥슥슥’ 지우면 어느 정도 옅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물로 씻기 어려운 가죽신발의 오염도 표피에 소량 얇게 발라준 뒤 마른 걸레로 닦으면 얼룩이 사라지며 본래의 광택이 살아난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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