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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 음료도 라면도 ‘웰빙~웰빙’

  • 기사입력 2018-09-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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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품 시장을 ‘건강’ 트렌드가 장악하고 있다. 음료는 물론 라면도 건강식이 대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업계에선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건강’한 식품들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국민 소득이 높아진 데다 라이프스타일의 도시화, 서구화로 인해 간편식,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1인당 GDP는 3604달러(한화 약 405만원)로, 최근 5년간 연평균 5%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산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에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GDP 4000 달러(한화 약 450만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계 지출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건강, 웰빙 식품에 대한 개인 소비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라면을 들 수 있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2위 라면 소비국이다. 2017년 전 세계 전체 라면 소비량은 약 1001억 회였으며, 인도네시아인의 인스턴트 면 소비량은 126억 2000만 회를 기록할 만큼 라면을 즐긴다.

인스턴트의 대명사인 라면의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인도네시아의 건강 라면 중 대표적인 것은 레모니요(Lemonilo)다.

튀기지 않은 건조라면으로 트랜스지방, 화학조미료,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라면 판매 1위인 인도미(Indomie-볶음면)와 유사한 맛으로, 시금치로 만든 녹색 면발을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보리를 첨가한 건강라면도 등장했다. 건강이란 뜻의 영단어 헬시(Healty)를 인니어 발음인 ‘Healti’로 제품명을 표기한 라면이다. 화학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데다 MUI 할랄인증 받았다.

인도네시아 첫 곤약면 인스턴트 제품인 ‘핏 미’(FIT Mee)도 나왔다. 다이어트에 열광하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면의 97%가 수분으로, 낮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강황맛. 코리안 프라이드 누들(한국 잡채) 맛이 지난 5월 출시됐다.

음료 제품도 다양하다. 인도네시아 최대 생수 브랜드인 ‘아쿠아(Aqua)’ 사에서 선보인 신제품 카야(cayya)는 건강 트렌드에 맞춰 활력-심신안정-파워 키워드로 각각 자스민 차, 바닐라, 볶은쌀 맛의 음료 제품을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식품업계의 브랜드 파워 3위 제품인 벵벵(Beng-Beng) 초코바의 후속제품인 ‘벵벵 드링크’도 인기다. 강한 단맛을 과감히 버리고 담백한 맛의 초코음료(가루형태) 출시됐다. 이밖에도 레몬 대비 비타민C가 3배에 달하는 유자맛 음료나 레몬, 꿀맛 음료도 인기다.

aT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시 건강, 간편식에 대한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고승희 기자/shee@heraldcorp.com

[도움말=최형순 aT 자카르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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