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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통증은 무조건 오십견? 중장년층 ‘석회화건염’ 비율도 높아

  • 정확한 진단 통한 맞춤 진료 필수...증상에 따라 약물, 관절경 치료 가능
  • 기사입력 2018-09-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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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이 느껴지는 40~50대라면 십중팔구는 오십견을 먼저 의심하게 된다. 실제로 오십견은 중장년층에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지만, 병원을 찾은 환자들 중에는 의외로 오십견이 아닌 석회화건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석회화건염은 오십견 만큼이나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다. 석회화건염은 어깨의 건(힘줄) 부위에 비정상적인 석회가 침착되면서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힘줄 조직이 있는 신체 어디라도 발병할 수 있지만, 어깨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되는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적인 요인은 주변 조직의 저산소 상태와 국소 압박이다. 또한 노화에 따른 힘줄의 퇴행성 변화, 무리한 운동이나 어깨 사용으로 인한 힘줄 손상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부위에 주로 석회가 쌓이는 것은 어깨가 신체 내에서 가장 가동 범위가 크고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석회화건염이 발병했다고 해서 모두가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석회가 굳어 있는 상태인 경우 대부분 통증이 미미하거나 아예 통증을 느끼지는 못하는 환자도 있다. 문제는 석회가 굳지 않은 경우 매우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점이다. 석회가 녹아 흡수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세포 물질로 인해 참기 어려운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흡수되는 단계가 지나가면 통증 역시 차츰 좋아지기 마련이지만, 일상생활이 힘들 만큼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프롤로테라피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석회가 흡수되는 단계가 이미 지나갔지만 흡수되고 남은 석회가 너무 커 주변 힘줄을 압박하며 통증을 발생하고, 힘줄 손상 등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000례가 넘는 어깨 관련 수술 경력의 청주어깨 정형외과 '박경진굿샘정형외과' 박경진 원장은 “중장년층의 경우 어깨통증이 느껴지면 무조건 오십견을 의심하게 되지만, 석회화건염 역시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라며 “때문에 어깨통증의 느껴지면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며 방치하기 보다는 정형외과 등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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