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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사진논란, 인스타그램에 90kg→85kg ‘뽀샵’ 사진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에이미가 보정한 다이어트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에이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5kg. 관종이 아닌 도전. 셀프 실험. 사진 보정 아주 조금”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미는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짐볼, 러닝머신 등 여러 가지의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바닥의 선이 울퉁불퉁하고 기둥이 휘어진 것처럼 보여졌고, 누리꾼들은 이를 지적했다. 바닥 줄이 물결 모양으로 휘었거나 몸의 비율이 안 맞는 것.

네티즌들은 “포토샵 너무 티 난다”, “경계선이 휘고 난리 났다”며 사진 보정에 관해 지적했다. 한 네티즌이 “실험인데 보정하면 안 되죠”라고 꼬집었다.

이에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동과 지방 분해 효과를 봐서 5kg을 감량했다”며 “살짝 보정했다. 워낙 기계치라 티 안 나게 보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있는 그대로 사진을 올리면 다소 혐오스럽게 보실까 봐 조금 손을 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미는 또한 “관심을 얻기 위한게 아니다. 나는 관종이 아니다. 그저 나 자신에 대한 약속이고 실험이다”라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보다 응원의 메시지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과거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이후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고 2015년 12월 미국으로 추방됐다.

에이미는 위법 행위 외에도 각종 말실수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구설수의 중심에 서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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