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평형 100% 구성 및 신진주역세권 최초의 테라스텔로 실수요자도 몰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최근 분양시장에서 아파트가 주춤하는 가운데 오피스텔 물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렇다 보니 오피스텔들도 타 단지와의 상품 차별화를 위해 고급화 전략으로 선보이는 오피스텔도 늘어나는 추세다. 풀퍼니시드 시스템, 고급 커뮤니티, 우수한 평면 등을 적용하며 실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전 오피스텔의 경우 실사용공간이 적고 단조로운 커뮤니티로 구성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은 풀퍼니시드, 디자인, 인테리어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신경을 쓰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이는 실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주거비 부담을 낮춘 소형 주택을 선호하지만 삶의 질까지 포기하지 않는 주거트렌드 맞춤형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차별화 전략으로 공급한 오피스텔은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경우 622실 모집에 6만 5천건 이상 접수되며 평균 10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안양시 최고층 오피스텔로 주로 고급 주상복합단지에서만 볼 수 있던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과잉공급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전국에서 아파트보다 저렴한 신규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는 여전히 많다”라며 “특히 최근에는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이나 규모를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공급하고 있어 실수요자라면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고급화 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오피스텔이 주목받는 가운데 1~2인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평형에 풀퍼니시드 시스템까지 제공한 오피스텔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나자산신탁(시행)이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3블록에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 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16~36㎡ 총 347실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신진주역세권 최초로 테라스텔(테라스/복층형 오피스텔)을 비롯해 원룸형, 투룸형 일반 오피스텔이 있다.
또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에 분양했던 단지들보다 상품적으로 우수하다. 세대 내 세탁기, 냉장고, TV, 전자렌지,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과 대형 붙박이장, 스윙테이블, 침대와 같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가구들을 갖췄다.
우수한 상품성만큼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다른 오피스텔에서는 볼 수 없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생활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루프탑 가든, 카페 분위기의 코인세탁실 등이 있다.
여기에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는 입주민들이 주차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입·출입이 원활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갖춘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층 로비의 경우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안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는 교통여건도 좋다. 신진주역세권 맨 앞자리에 위치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KTX 진주역 이용 시 서울까지 3시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게다가 남해고속도로 진주IC,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분기점 등을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통합교통센터가 도보권에 이전 예정이어서 향후 진주 교통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진주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정촌산업단지, 항공산업단지(예정) 등 1만여명의 산업단지 종사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이전기관 4천여명의 공공기관 근로자 등이 있다. 더불어 경상대학교, 진주교대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교가 주변에 있어 3만 8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과 경상대병원, 제일병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 포함해 총 10만 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는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게다가 진주시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적용이 제외지역이라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 견본주택은 진주시 충무공동 15-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20년 8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