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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씩 몰래 먹고싶은 ‘토마토 마리네이드’

  • 기사입력 2018-09-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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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면서 덩달아 배달음식, 간편식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성이 듬뿍 담긴 집밥과 견주면 여러 가지로 턱없이 빈약합니다. 사실상 한 끼를 때우는 셈이지요. 혼자 살지만 보다 건강한 한 끼를 고민하는 젊은이들도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아닌 프레시푸드를 고민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리얼푸드를 ‘혼밥남녀 푸드톡’에서 소개합니다.

직장인 이수현(31) 씨, 20대가 꺾이기도 전부터 일을 시작해 어느덧 10년 차를 바라봅니다. 회사에선 “과장님” 소리를 듣는 ‘짬밥’이죠. 학교를 졸업하고 기숙사를 떠났으니, 자취 경력도 8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덕분에 웬만한 음식은 곧잘 만들어 냅니다.

수현 씨는 기본적으로 ‘번잡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특히 먹는 일에 관해선 이런 경향이 더 짙게 나타납니다. 이런 저런 음식을 잔뜩 늘어놓고 하나씨 골라서 먹기는 것보다는, 한 그릇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걸 선호합니다. 각종 ‘덮밥’은 그래서 가장 매력적인 메뉴라고 해요. “불고기 덮밥이나 볶은 가지를 올려 먹는 것도 좋아해요. 얼마 전에는 집에서 닭고기와 계란을 올려서 오야코돈을 만들어 먹었어요.”

수현 씨는 리얼푸드에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이름이 꽤나 근사하지만, 레시피를 살펴보면 토마토를 데쳐서 오일 소스에 절이는 게 끝인 간단한 음식입니다. 새콤하면서도 동시에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이 매력이죠. 병이나 용기에 담아두고서 서너 개씩 포크로 꺼내 먹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물론 토마토 마리네이드만 먹어서는 끼니를 때우기에 부족합니다. 하지만 워낙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덕분에,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수현 씨는 “병아리콩을 갈아서 만든 후무스나 식빵과 같이 먹으면 은근히 든든하다”고 설명합니다.

어렵지 않은 간단 레시피, 이렇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레시피

<재료>

대추형 방울토마토 1팩, 양파 반쪽, 올리브오일(8큰술), 식초(5큰술), 설탕(3큰술), 바질 가루

<만드는 순서>

1. 꼭지를 뗀 토마토를 끓는 물에 20~30초간 데치고, 찬물에 옮겨 세척한다. (칼로 토마토에 열십자를 내고 데치면 껍질을 벗기기 편하다)

2. 양파를 식초에 넣어서 매운맛을 덜어낸다. 잘게 다진다.

3. 찬물에 식힌 토마토를 하나씩 껍질 벗긴다.

4. 올리브유와 설탕, 식초를 준비한 분량만큼 한데 섞는다.

5. 오일 소스에 토마토를 넣고 섞는다.

6. 다진 양파, 바질을 뿌리고 잘 섞는다.

7. 토마토를 병에 옮겨 담고, 하루 정도 냉장보관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윤수진 영양팀장의 한줄 코멘트

마리네이드는 고기, 생선, 야채 등을 요리하기 전에 와인이나 올리브 오일, 식초, 과일 주스, 향신료 등에 절여 놓는 것을 말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로 끼니를 때우기엔 여러가지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다만 다른 음식과 함께 섞어서 샐러드로 먹기에 적당한 간편 음식입니다. 샐러리나 브로콜리, 연어나 새우 등과 특히 잘 어우러집니다.

토마토의 붉은 색감도 뛰어나서 보기에도 아름답습니다. 토마토에 든 라이코펜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라이코펜은 열이 가해졌을 때 활성화되는데요, 그래서 흡수율도 높아집니다. 특히 올리브 오일와 같이 먹으면 생토마토를 먹을 때보다 흡수하는 라이코펜의 양이 9배 이상 늘어난다고 하네요.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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