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우미건설은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 접근할 수 있다.

인근에 1만 6000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중)와 1만명 이상 예상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중) 등이 포진해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총 380만㎡에 차세대 건설기계ㆍ부품, 첨단메디컬ㆍ의료기기, 연구시설이 융합된 첨단지식산업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2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약240만㎡에 신소재 산업, 탄소융복합산업 등의 업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경산 하양지구는 총 48만여㎡ 규모로 약 5000가구가 오는 202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는 하주초교(확장 예정)와 지역 명문으로 손꼽히는 무학중ㆍ고교, 하양여중ㆍ고교, 대구가톨릭대 등이 위치해 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남ㆍ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등 교육특화시설, 무인택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공사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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