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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와 닮은듯 다르다…‘굽거나 튀겨 먹는’ 플랜틴이다

  • 기사입력 2018-09-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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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서 먹고 튀겨서 먹는 바나나를 아시나요. ‘플랜틴’(Plantain)이란 작물 얘깁니다. 겉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바나나입니다. 하지만 플랜틴은 쓰임새나 풍미가 바나나와 사뭇 다릅니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 어소리티뉴트리션(Authoritynutrition)은 최근 닮은 듯 하면서도 다른, 플랜틴과 바나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요리용 바나나? 

바나나와 생김새가 비슷한 까닭에 플랜틴에는 다양한 별칭이 따라다닙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요리용 바나나’란 것입니다. 으레 바나나는 껍질만 벗겨서 바로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플랜틴은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하나의 식재료로 더 많이 활용합니다. 과일보다는 채소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를테면 가지는 으레 날것으로 먹지 않고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플랜틴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등 세계 곳곳의 더운 지역에서 널리 재배됩니다. 이런 곳에 사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플랜틴은 과일이 아닌 채소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플랜틴은 보통 바나나보다 더 크고, 껍질도 더 두껍습니다. 노란색을 띠는 것도 있지만 초록색이나 갈색 껍질의 플랜틴도 있습니다. 

생김새가 바나나와 비슷하다고 맛도 그러리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플랜틴은 그 자체로 단맛을 내진 않습니다. 전분 함량이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날로 먹으면 바나나보단 감자의 맛이 떠오릅니다. 볶고, 찌고, 튀기고 나면 전분 덕분에 살짝 단맛이 살아납니다. 중남미를 여행하면 플랜틴을 얇게 잘라서 기름에 튀긴 ‘토스토네스’(tostones)나 ‘마두로’(maduros)같은 음식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영양분 프로필은? 

바나나와 플랜틴. 비록 맛은 다르더라도, 영양 프로필은 얼추 비슷합니다.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C와 식이섬유소를 비슷하게 머금고 있습니다. 두 작물의 100g당 주요 영양소 함량을 보면 마그네슘은 바나나가27밀리그램(㎎), 플랜틴이 32㎎이며 칼륨은 바나나가 358㎎, 플랜틴이 465㎎입니다. 섬유소는 바나나가 3g, 플랜틴이 2g입니다.  

주목할 점은 둘 다 복합 탄수화물이 많다는 겁니다. 이런 탄수화물은 몸에서 천천히 소화합니다.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 수치도 안정적인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지방, 단백질 함량은 바나나와 플랜틴 공통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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