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은행
  • 은행권, 취약계층 지원 대출 ‘인색’

  • 기사입력 2018-09-06 11:32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위험·부담 회피…예금에 쏠려
금감원 “서민대출 빠진 탓”


취약계층에 대한 은행의 지원이 예금에만 집중되고, 대출에는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은 공공지원이 없으면 더욱 꺼렸다. 은행들은 서민대출로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취약계층’과 ‘서민층’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6일 올 상반기말 ‘은행권의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지원현황’을 밝혔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신용ㆍ저소득자,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이다.

우대예금에는 43만명이 1조3323억원을 맡겼다. 1인당 약 300만 원 꼴이다. 14개 은행이 40개 종류의 상품을 취급했다. 재원별로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이 8308억원으로 62.8%, 지방자치단체 등이 일부 보조하는 예금이 4925억원으로 37.2%였다.

금리우대형이 1조2862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송금수수료 등을 면제해주는 예금이 3554억원, 중도해지시에도 기본금리를 적용하는 예금이 1827억원,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주는 예금이 447억원이었다.

반면 취약계층 우대 대출상품은 가입자 수 11만명, 규모는 4575억원에 그쳤다. 취급하는 은행은 9곳, 대출 종류는 12개였다.

대출 재원별로 지자체 등과 연계한 대출상품은 3886억원으로 84.9%를, 은행 자체 재원 상품은 689억원으로 15.1%를 차지했다. 우대내역별로는 금리우대형이 99.7%로 4562억원 규모였으며 수수료 면제 등 기타 혜택 상품이 3161억원(69.0%)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출상품의 경우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정책상품을 빼다 보니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보인다”며 “은행 재원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는 새희망홀씨의 올해 목표액이 3조3000억원인데 은행들이 여기에 맞추려 하다보니 추가적인 자체재원 대출이 어려운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핫이슈 아이템
포토슬라이드
  • 핫보디, 핫비키니
    핫보디, 핫비키니
  •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마이애미 해변의 유혹( 誘惑)~~~
  •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피겨 요정 아찔연기 어디까지~~~~
  •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이보다 섹시할 순 없다.~~~
핫 클릭
비즈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