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의 출제 문제 중 하나인 ‘회자되자’의 ‘회’의 의미에 대해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드러냈다. 회자되다의 ‘회’는 날고기 한자 ‘회 회(膾)’를 의미한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6일 오후 주요포털 실검 1위로 등극한 한자 ‘회자되다’의 의미가 화제다.

전날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두 MC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을 만나 퀴즈는 푸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두 MC는 역삼동에서 전격 로드쇼를 가졌다. 두 사람은 “우리의 모토, 너는 풀어라 나는 쏠 테니 아니냐”라며 “지난주 백만 원 밖에 못 쏴서 죄송했다. 오늘 목표금액은 3백만 원”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300만원 달성을 못할 시 다음 주 죄인 복장으로 녹화하겠다는 약속까지 내걸었다.

다행히(?) 약속한 300만원 목표를 달성한 두 MC는 “만족이란 없다”며 또 다시 길을 나섰다. 계속된 참가자들의 안타까운 실패가 이어진 가운데 사회복지사라는 참가자를 만나 문제풀이 도전에 들어갔다.

찬스도 없이 5단계 앞까지 간 마지막 문제가 바로 ‘회자되다’였다. 회자되다의 ‘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맞히는 것이었다. 오늘 세 차례 찬스에서 백발백중을 기록한 조세호는 ‘조세호 찬스’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다시’를 제시했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회자되다’의 회는 바로 날고기를 의미하는 한자 ‘회 회(膾)’이고 자는 ‘구울 자(炙)’로 칭찬을 받으며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되다‘는 뜻을 지녔다.

길거리 로드 퀴즈쇼 tvN ‘유퀴즈온더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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