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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카드, 베트남 최초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카드 출시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양사 간 업무제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와 이상훈 아시아나항공 하노이 지점장,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조성락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카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이 베트남 최초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6일 조성락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승록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 김광현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 이상훈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우리은행-아시아나항공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카드는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 카드’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과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5% 할인 등이 적용된다. 베트남 주요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 카드’는 지난해 9월 우리카드와 베트남우리은행이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출시한지 1년만에 선보인 신상품이다. 당시 베트남 최초의 신용카드로 선보인 상품은 체크카드로 쓰다가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투인원(Two-In-One)’ 기능을 탑재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베트남우리은행과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제휴카드 고객 유치와 제휴 서비스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베트남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아나 우리W 플래티넘카드’는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사업 노하우와 베트남우리은행, 아시아나항공의 현지 영업력을 접목해 선보인 신상품”이라며 “앞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계속해 현지 한국 기업이나 주재원, 교민 및 현지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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