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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눈높이 맞춰 보험 혁신TF 가동”

  • 기사입력 2018-09-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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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간담회

“보험 가입은 쉬우나 보험금 받기는 어렵다는 소비자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다. 보험 약관을 이해하기 어렵고, 심지어는 약관 내용 자체가 불명확한 경우도 있어 민원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7일 생명ㆍ손해보험사 34곳의 최고경영자(CEO)에게 가한 질타다. 취임 4개월만에 첫 공식행사여서 언어는 점잖았지만 함의(含意)는 강력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보험업계가 아직 소비자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18면

윤 원장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TF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보험업계가 소비자 시각으로 거듭나 상품개발, 영업, 보험금 지급 등 업무전반을 혁신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패러다임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윤 원장은 아울러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보험의 본질은 상부상조 정신”이라며 “사회 취약계층일수록 위험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보험산업이 이들을 적극 감싸 안아야 한다”고 했다. 

윤 원장은 “보험산업이 소비자 신뢰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금감원 목표와 다르지 않다”며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갖고 소통 자리를 자주 갖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장 밖엔 암환자 가족들이 모여 요양병원 비용도 보험금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다. 윤석헌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암 환자들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해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석헌 원장은 오는 2021년 시행 예정인 신지급여력제도(K-ICSㆍ킥스)의 단계적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보험 부채의 평가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도 같은 해에 시행돼 자본확충에 큰 부담을 느껴왔다.

홍성원ㆍ신소연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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