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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그러들지 않는 히가시노 게이고 열풍 왜?

  • 기사입력 2018-09-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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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나미야 잡화점의 기억’(7위), ‘살인의 문’(16위), ‘매스커레이드 나이트’(27위), ‘11문자 살인사건’(37위), ‘가면산장 살인사건’(42위).

현재 교보문고 종합베스트셀러 50위에 오른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50위 안에 5권이 올라 있다. 갓 나온 소설 세 권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잇따라 올라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8위)을 비롯, ‘연애의 행방’(10위), ’가면산장 살인사건‘(27위) 등 세 권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약 100여종이 번역 출간된 그의 작품이 국내 본격 소개된 건 2000년대 중·후반께다. 당시만 해도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2년 ‘용의자 X의 헌신’이 종합베스트셀러 97위로 가까스로 100위 안에 들면서 서서히 움직였다.

2012년 12월 출간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도 처음엔 잘 알려지지 않다가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이 폭증, 이듬해 연간 종합베스트셀러 5위로 뛰어 올랐다.

이를 계기로 관심 소설이 넓어지기 시작해 2016년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5위),‘라플라스의 마녀’(16위),‘가면산장 살인사건’(36위),‘천공의 별’(176위) 등 네 종이 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데 이어, 지난 해에는 ‘기린의 날개’(28위), ‘위험한 비너스’(72위)도 리스트에 오르는 등 내놓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폭발적인 인기는 작품의 수준이 모두 고르고 저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 기인한다. 범죄소설임에도 폭력적이지 않고 문화와 역사에서 소재를 가져와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점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이에 따라 20대 부터 50대까지 독자층이 폭넓게 분포돼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독자의 취향의 변화도 한몫한다. 2000년대말 국내 첫선을 보였을 때만 해도 쟝르소설은 독자들의 감성과 거리가 멀었다, 그러던 게 젊은 독자층을 중심으로 가벼운 소설을 찾는 경향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담담한 감성과 다양한 스토리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야쿠마루 가쿠의 추리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 베스트셀러 1,2위를 다투면서 일본 추리소설에의 관심이 넓어지는 양상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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