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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타임스 '익명 기고문' 조회수 1000만 돌파

  • 기사입력 2018-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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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몬태나 주 빌링스에서 열린 공화당원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게시 하루 만에…가장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로

[헤럴드경제] ‘트럼프 정부 안에 트럼프 저항세력이 있다’는 내용의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문이 게시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라는 익명의 필자를 색출하는 작업이 펼쳐지자, 나는 아니라는 고위 관료들의 ‘낫 미’(Not me)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 CNN방송은 해당 칼럼이 NYT 웹사이트에 게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NYT 대변인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칼럼은 올해 NYT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기사 중 하나가 됐다고 CNN은 덧붙였다.

칼럼은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과 불안정성 때문에 정부의 정책 결정이 순조롭지 않고, 정권 출범 초기에는 내각 안에서 대통령의 직무불능 판정과 승계절차를 다루는 수정헌법 24조에 대한 언급까지 나왔다고 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진노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같이 화를 내고 색출 작업을 벌이자, 트럼프 정부 ‘넘버2’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부터 ‘나는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벤 카슨 주택도시장관, 릭 페리 에너지장관,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 등 최측근 인사들도 ‘낫 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MSNBC 방송은 성명과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힌 관료가 27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마사 조인트 쿠마 백악관 담당국장은 미 행정부에는 이른바 ‘고위 관리’가 100명가량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NYT의 익명 기고문이 워싱턴 정가의 대화를 완전히 지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위 관료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직자들이 처음에는 익명의 기고자가 누구인지 찾아내려 애썼으나, 지금은 이번 기회를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사들의 등에 비수를 꽂는 데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익명 기고문’ 파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의 갈등설을 폭로한 책 ‘공포:백악관의 트럼프’ 출간과 맞물려 더욱 증폭됐다.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 보도한 유명 원로기자 밥 우드워드가 집필한 이 책 내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트위터에 “그 책은 사기다, 다 지어낸 것이다. 저자는 나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비하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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