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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이상벽, 25층 살며 14층에 노모 모시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방송인 이상벽의 일상과 훈훈한 효심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이상벽은 새벽 방송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또 외출에 나섰다. 그런데 이상벽은 엘리베이터 버튼을 1층이 아닌 14층을 눌렀다.

이에 제작진은 “외출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밑에 어머님 집이 있으니까 거기 들려서 밑에 커피숍 가서 차 한 잔 하고 그러고 나가려고”라고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상벽은 6년 전 어머니를 모실 생각으로 25층과 14층 아파트 두 채를 마련했다고 한다.

이상벽은 또 커피를 즐겨 마시는 어머니를 위해 매달 카페에 10만원씩 적립한다고.

이상벽은 18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하며 “아버지 키는 180cm였다. 눈도 부리부리하고 아주 시커멓고. 하지만 난 아버지를 하나도 닮지 않았다. 100% 엄마를 닮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벽은 “옛날에 우리 아버지한테 배우하자고 정식으로 찾아온 사람이 있을 만큼 잘생겼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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