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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국적 오사카 나오미, 일본 첫 테니스 메이저 우승

  • 기사입력 2018-09-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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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의 오사카 나오미가 눈을 질끈 감으며 기합을 넣고 있다. 사진=AP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흑인 혼혈인 일본 국적의 오사카 나오미가 세계 테니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정표를 세웠다.

오사카는 9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8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노장 서리나 윌리엄스(26위ㆍ미국)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오사카는 1세트 게임스코어 0-1에서 내리 5게임을 따내며 윌리엄스를 압도했고,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3으로 오사카가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심판에게 과도한 항의를 하면서 ‘게임 페널티’를 받아 5-3으로 벌어졌고 이는 경기 향방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써 오사카는 일본 국적 선수로는 최초, 아시아 선수로는 2011년 프랑스오픈과 2014년 호주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한 리나(중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승인은 한때 최고 피지컬을 자랑한 서리나를 상회한 파워였다. 서브에이스는 6개로 3개에 그친 서리나보다 두배 많았고, 서브 최고 속도로 시속 191km로 우위였다.

이러한 파워는 물론 부계의 영향이다. 오사카는 아이티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성을 오사카로 지었다.

3세 때 가족이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뒤 테니스를 시작했다. 오사카는 일본과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마케팅 효과를 위해 미국 대신 일본을 선택해 국가 대항전인 페드컵에선 일장기를 달고 뛴다.

2016년 호주오픈에서 메이저 대회에 데뷔했고, 올해 호주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면서 유명해졌다. 오사카의 언니 오사카 마리(22·일본·376위)도 테니스 선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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