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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FC 챔프 우들리, 신예 틸에 2회 항복승 방어 성공
타이론 우들리가 낙승을 거두고 벨트를 지켰다. 사진은 과거 경기 모습. 사진제공=AP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기 없는 챔프라도 강하긴 강하다.

UFC 웰터급 챔프 타이론 우들리(35ㆍ미국)가 신예 대런 틸(25ㆍ영국)을 상대로 낙승하고 벨트를 지켰다.

우들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UFC 228 메인이벤트에서 틸에게 2라운드 다스 초크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이로써 4차 방어에 성공했다.

우들리는 거리를 유지하며 간헐적인 접근전을 시도하며 1회를 보냈다.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집중력을 발휘한 우들리의 오른손 카운터가 틸의 안면에 적중했다.

우들리는 바닥에 쓰러진 틸에게 펀치와 팔꿈치로 매서운 파운딩 공격을 이어갔다. 상위 포지션을 유지하고 계속 공격을 이어가며 기회를 보던 우드리는 마침내 다스 초크로 틸의 탭을 받아냈다.

10살이나 어린 도전자를 맞이해 리치에서도 밀리는 악조건을 극복한 경기였다. 자신의 장점인 완력과 펀치로 상대를 위기로 몰고 그라운드에서 결정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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