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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매체 “판빙빙 소속사 전직원 휴직”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배우 판빙빙과 관련된 논란과 루머가 끊임없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판빙빙의 공작실(소속사)이 업무 정지를 당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중국 경제지 ‘아이차이징’은 판빙빙 측근의 말을 빌려 “판빙빙의 사무실 직원들은 현재 모두 휴직 중이며 소속사는 앞으로 3년간 업무 정지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과거 판빙빙의 소속사는 많은 직원들을 채용해 회사를 운영해나갔지만 이번 탈세 논란으로 대부분 정리된 상태”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덧붙여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홍보팀 직원마저 1개월 전부터 휴직 중이며, 소속사 책상에는 담배꽁초와 문서들이 놓여져 있어 최근까지 직원들이 일한 흔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측근은 “소속사는 3년간 업무 정지를 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5월 중국 CCTV의 토크쇼 진행자 출신 추이용위안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판빙빙이 영화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했다는 이유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판빙빙의 소속사는 “추이융위안이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했다”고 즉각 반발했지만 추이용위안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추가로 폭로를 이어가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후 판빙빙이 지난 7월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어 미국 망명설, 감금설, 사망설 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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