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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부 없이 변죽만 울린 ‘집사부 LA편’…누리꾼들 “농락당한 기분”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LA편’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초특급 사부라는 거창한(?) 예고편을 내건 SBS ‘집사부일체’가 사부 없는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이 실망감과 함께 불만을 토해냈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LA편’에서는 초특급 사부의 초대를 받아 미국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LA에 도착한 멤버들은 LA표 햄버거를 맛보고 영어로 기재된 금색 초대장과 함께 초대자가 보낸 대형 리무진을 타고 부자들만 산다는 비버리힐즈로 향하면서 초흥분상태를 보였다.

사부와의 만남을 앞두고 약속 장소에 나간 집사부 멤버들 앞에 차인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그러나 이날 사부는 차인표가 아니었다.

차인표는 “(사부는) 마스터 오브 더 마스터 같은 분이다. 그분이 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하느라 바쁘다”며 LA가이드를 자청했고, 멤버들에 LA 투어를 시켜주며 소개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집사부일체가 사부없이 차인표 투어만으로 끝나자 초특급사부의 등장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크게 실망했다.

더구나 다음 집사부 예고편에도 차인표가 멤버들에게 던진 첫 도전이 펼쳐진다는 예고편에 시청자들을 더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방송후 누리꾼들은 “시청자 데리고 장난친 거 아니면 뭐냐”, “그래서 사부가 누군데. 농락당한 기분이다”, “사부 추측을 하루 종일 하냐”, “분량 늘리려고 재미없는 말장난만 계속 내보낸 느낌”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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