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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소말리아서 또 자살폭탄 테러…최소 6명 사망
[헤럴드경제]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한 지방정부 건물을 겨냥한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응급구조대 관계자는 로이터에 “우리는 6명의 시신과 다른 부상자 16명을 옮겼다”며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지방정부 근로자나 군인이다.

소말리아에서 앞서 지난 2일에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당시 한 지방관청 근처에서 트럭에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두 테러 사건은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알샤바브는 지난 7월 소말리아 남부 항구 키스마유와 가까운 군 기지에서 군인 27명이 숨진 자살폭탄 테러 역시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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