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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에도 물류창고 ‘이상무’…국토부, 보호장치 첫선

  • 기사입력 2018-09-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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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유압식 댐퍼, 낙하방지장치 등 8종
필요한 부품만 살 수 있어 부담 적어
10월부터 국내 물류창고에 보급 추진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진에 대비해 그간 사각지대에 있던 물류창고의 상품 붕괴를 방지하는 내진보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내진보강장치는 지진에 의한 진동을 흡수하는 댐퍼 4종과 적재물의 충격을 줄이는 낙하방지장치 1종, 렉의 강성을 보완하는 기둥보강장치 3종 등이다.

유압식 댐퍼를 제외한 7종의 장비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 지진 발생에 따른 물류창고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국토부가 지난2016년부터 국가R&D를 통해 추진한 연구의 성과물이다.

해외의 기존 내진보강장치와 달리 국내 렉 설치환경을 고려해 물류창고에 설치가 쉬운 점이 특징이다. 국토부는 이를 ‘한국식 K-내진보강장치’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기존 설치된 시설물(렉)에 추가할 수 있는 점도 경제적이다.

예컨대 높이 4.5m, 폭 1.0m의 3단 렉에 점탄성 댐퍼를 설치하면 12만원으로(기존 렉 설치비용 대비 10% 추가비용)으로 약 27%의 지진 충격을 감소시킬 수 있다. 8종 모두 설치하면 약 70%의 지진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는 장비의 설치 비용과 내진 성능을 비교해 원하는 장비만 살 수 있다.

개발된 8종의 내진보강 장비는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 등을 통해 올해 10월부터 국내 주요 물류창고에 보급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일하 국토부 물류시설정보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내진보강장비는 국내 내진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진에 따른 인명ㆍ재산 피해를 막아 물류산업 현장의 안전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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