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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춤해진 세종시…기댈 곳은 ‘이해찬 효과’(?)

  • 기사입력 2018-09-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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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률 급격히 둔화돼
행정수도 강화 재료에 기대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세종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주춤하다. 계속되는 공급에도 값이 올랐지만, 최근 피로감이 뚜렷한 모습이다. 해당 지역 중개업소들은 매수세에 힘을 붙일 ‘이해찬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의 연초 이후 누적 매매가격 상승률은 1.32%로, 서울(6.85%)에 크게 못 미친다. 종전 12개 투기지역 가운데 누적 상승률 꼴찌다. 서울의 투기지역 구가 1% 안팎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한 지난달에도 세종시는 0.12% 상승에 그쳤다.

최근 가격흐름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은 주택공급이다. 2013~2017년 사이 세종시의 1000가구당 준공 주택 수는 876호로, 전국 평균(113호)를 크게 웃돈다. 인근 대전은 77호에 불과하다. 지난해 기준 세종시의 아파트 비중은 81.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그럼에도 세종시의 미분양 물량은 2016년 2분기 이후 줄곧 ‘0’이다. 외지인의 투자수요가 쏟아지는 물량을 받아낸 결과다.

하지만 이 지역 중개업소들은 아직 세종시 부동산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고 항변한다. 정부종합청사와 가깝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가 포진한 2, 3생활권은 굳건하다는 주장이다. 지하철 역할을 하는 급행버스(BRT)노선 인근 아파트는 1년새 1억원 이상 뛴 곳이 다반사다. 2-2생활권에 들어선 금성백조예미지나 3-2생활권의 중흥 S-클래스리버뷰의 시세도 분양가의 2배 가까이 뛰었다. KB부동산의 동별 1㎡당 아파트 시세를 보면 어진동과 도담동은 최근 6개월 새 2.24%, 2.72%씩 올랐다.

다만 비교적 외곽으로 평가되는 아름동은 같은 기간 0.32% 오르는데 그쳤다. 6개월과 1년 기준으로 보면 올랐지만, 지난 상승률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 장담은 어렵다.

변수는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이해찬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취임이다. 이 대표는 선출된 직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발전시키겠단 의지를 표명하면서 다시 매수 심리가 꿈틀대고 있다.

지역 중개업소 관계자는 “7월 이후 거래가 사실상 뚝 끊겼지만 ‘이해찬 효과’에 대한 기대 때문인지 문의 전화는 다시 늘고 있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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