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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대장주 1위 추격전…위태로운 넷마블 VS 바짝쫓는 엔씨

  • 기사입력 2018-09-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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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ㆍ엔씨 시총 5000억 차이로 격차 좁혀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본격화 전망도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넷마블의 부진 vs.엔씨소프트의 선전’

게임업계 부동의 대장주 넷마블의 아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실적 부진과 신작 지연으로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며, 2등주인 엔씨소프트에게 1위 자리마저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5조원대가 넘었던 양사 간 시가총액 격차가 50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대장주 자리가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16조275억원에서 10일 기준 9조6718억원으로 무려 6조원 넘게 증발했다. 엔씨소프트도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감소했지만, 최근 반등하며 전일 종가 기준 9조2912억원을 기록해 넷마블과의 격차를 5000억원 수준까지 좁혔다. 넷마블 주가는 그야말로 바닥을 가늠하기 힘들만큼 연일 내리막길이다. 최근 장중 11만2000원까지 하락하며, 상장이후 가장 낮은 가격을 보이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넷마블과 엔씨소프트의 시총 역전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가가 부진한 반면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신작 출시가 점차 구체화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며 “이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두 기업 가치는 더욱 좁혀질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넷마블 주가가 크게 부진한 것은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도 있지만 무엇보다 차기작 출시 시점이 불투명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기대작 ‘세븐나이츠2’, ‘BTS 월드’를 연내 출시한다는 목표지만, 이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중국발 악재도 넷마블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정부의 판호(서비스 허가권) 발급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해리포터’ 매출 318억원이 3분기로 이연된 상황”이라며 “여기에 ‘킹 오브 파이터즈’가 일본에서 일정 수준의 성과를 나타낸다 하더라도 매출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넷마블 주가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판호 발급과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의 출시일정 및 사전예약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탄소년단(BTS)월드의 출시 시점 및 성과도 지켜봐야 한다.

넷마블이 부진한 사이 엔씨소프트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약 5개월 만에 주가 40만원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달 진행될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부터 강력한 신작 및 실적 모멘텀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 아이온템페스트 등 신작 정보 공개에 따른 모멘텀 재개와 ‘리니지M’, ‘리니지1’과 같은 주력 수익원의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또 엔씨소프트의 자사주 매입과 연말 배당 기대감도 주가 상승의 기대를 더 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예정된 신작공개를 통해 완성도가 확인된다면 신작 출시후 주가 상승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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