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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시, 통풍의 계절] 몸짱 위한 닭가슴살이…통풍을 부를 수 있다고?

  • 기사입력 2018-09-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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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을 예방하려면 음식 조절은 필수다. 특히 통풍의 원인 물질인 퓨린의 함량이 많은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식탐의 유혹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통풍에 걸렸다면 주원인으로 주로 지목되는 맥주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술을 조심해야 한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 조심해야 하는 음식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 특히 간, 내장 등의 부위다. 청어, 고등어, 정어리, 꽁치 같은 등 푸른 생선, 새우, 바닷가재 등에도 퓨린이 많이 들어 있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이들 음식의 공통점은 모두 고소하고 맛있는 데다, 술 안주로 안성맞춤이라는 게 특징”이라며 “술을 좋아하는 통풍 환자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들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 이들 음식은 조금씩 먹는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많이 먹게 된다면 통풍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했다.

반대로 통풍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는 ▷쌀, 보리, 밀, 메밀 등 곡류 ▷감자 ▷고구마 ▷우유, 치즈 등 유제품 ▷계란 ▷야채류 ▷김, 미역 등 해조류 ▷과일류 ▷콩류 ▷두부 등이 있다.

통풍을 예방하려면 먹는 것에 대한 욕심, 즉 식탐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송 교수는 “먹는 즐거움은 인생의 전체 즐거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즐거움이지만, 음식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이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건전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통풍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근육질의 건강한 ‘몸짱’이 되기 위해 과도한 운동을 하면서 닭 가슴살, 육류, 생선 등 고단백질 음식을 등을 과잉 섭취하다 통풍에 걸릴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송 교수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의 양은 몸무게 1㎏당 0.8~1g으로, 체중이 70 ㎏인 성인 남자라면 하루 56~70g 정도만 섭취하면 충분하다”며 “‘몸짱’이 되려고 운동을 하는 사람 중 권장량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먹고, 같이 섭취해야 할 영양소는 제대로 챙기지 않아 단백질만 단독으로 많은 양을 섭취해 통풍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했다.

통풍 환자는 과음을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억제해 핏속 요산 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게 된다. 요산이 갑자기 증가하면 요산 결정이 많이 만들어져 통풍 발작이 잘 생기게 된다.

송 교수는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의 원료인 홉에 요산의 전구 물질인 퓨린이 많이 있으므로 맥주를 마시면 요산이 더 오르게 된다”며 “통풍 환자는 특히 맥주를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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