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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모멘텀’…상승세 탄 방산株

  • 기사입력 2018-09-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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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벤트보다 실적개선 기대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목

올 상반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평화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걸었던 방위산업주들이 최근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경협주가 다시 강세를 띠고 있지만 방산주 역시 해외 수출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치면서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한국항공우주(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들어 남북 관계의 급전환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지난 7월에는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두 종목 주가는 이후 수급이 개선되며 V자 곡선을 그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저가 기록 이후 이달 10일까지 각각 39.3%, 25% 반등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해외 수출 모멘텀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방산주의 반전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KAI는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APT) 교체 사업자 발표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이룬 KAI는 미 고등훈련기 사업 수주를 놓고 보잉ㆍ사브 컨소시엄과 2파전을 벌이는 중이다.

미 공군이 새로 도입할 고등훈련기만 350대로, 사업 규모는 최대 163억달러(약 18조원)로 평가된다.

KAI는 토종 고등훈련기 T-50을 개조한 T-50A로 수주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익상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현지에서는 T-50A의 기체 성능과 비행 안정성, 즉시 양산화 등을 앞세운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조금 앞선다는 것이 중론이다”며 “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수혜업체는 전체 사업 규모의 50%를 수주하는 KAI”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KAI는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몰리면서 주가가 랠리를 펼쳤다. 지난 6월까지 5개월 연속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7월부터 ‘사자’로 전환해 KAI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최근 자주포 수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수출 대상국이 폴란드, 핀란드,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등으로 다변화되면서 수출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갖춰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일 기자/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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