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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홈 상륙…AI스피커 ‘합종연횡’ 본격화

  • 기사입력 2018-09-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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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김 구글 아태지역 하드웨어 사업 총괄 전무가 11일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글홈을 소개하고 있다.
구글홈 18일 국내 정식 출시
LG전자, 가전 8종과 구글홈 연동
화웨이, 알렉사기반 AI큐브 공개
ICT기업간 치열한 전략경쟁 예고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이 마침내 한국에 상륙했다.

LG전자가 가전과 구글홈의 연동을 본격화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합종연횡’도 활발해지면서,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AI 스피커 시장의 ‘따로 또 같이’ 전략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구글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유엔빌리지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홈을 국내에 정식 소개했다.

구글홈이 한국에 정식 소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11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약 2년 만이다. 국내 판매의 제약이 됐던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구글홈은 미국 시장에서 아마존 알렉사(40%)에 이어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AI스피커다.

음성명령을 통해 구글 기반의 지메일 등을 연동할 수 있다.

하루 일정, 선택한 매체의 뉴스 브리핑, 식당 영업시간 등의 정보를 구글홈으로 받아볼 수 있고, ‘내 기기 찾기’ 기능이 담겼다. 국내에서는 벅스뮤직, LG전자, 경동나비엔, 유튜브, 넷플릭스 등과 연동해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8일 정식 출시된다. 가격은 구글홈 14만5000원, 구글홈 미니는 5만9900원이다.

기업 간의 합종연횡도 본격화됐다.

당장 LG전자는 구글홈 국내 출시와 동시에 주요 가전 8종을 구글홈과 연동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의 AI 음성인식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한국어로 연동되는 LG전자 가전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광파오븐, 로봇청소기 등 8종이다. 추후 연동 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음성으로 가전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A I스피커나 스마트폰에 “오케이 구글, 빨래 다 됐어?”라고 물으면 구글홈이 “50분 후 세탁이 완료됩니다”고 알려주는 식이다.

LG전자는 구글홈 외에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에 자체 기술을 더한 자사 AI스피커 ‘엑스붐 AI 씽큐’ 2종도 선보이고 있다. 자사 AI스피커와 스마트폰에서도 구글홈과 동일하게 한국어로 주요 가전을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AI 스피커 분야에서 구글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협력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자체 AI 스피커와 AI 기술 ‘씽큐(ThinQ)’ 기반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자체 AI 플랫폼 ‘LG 씽큐 허브’를 비롯해 아마존 에코, 네이버 클로바 등과도 가전을 연동하면서 협력이자 경쟁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주요 ICT 기업들의 AI 스피커 신작도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업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1월 빅스비 기반 ‘갤럭시홈’을 정식 공개할 예정이며, 화웨이도 아마존 ‘알렉사’ 기반에 자체 기술을 더한 ‘AI큐브’를 공개, AI 스피커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박세정 기자/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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