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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시스 성장동력 ‘끝없는 디자인혁신’
일상을 바꾸는 디자인으로 국내외서 주목


가구기업 퍼시스그룹이 끝없는 ‘디자인혁신’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이 회사에 따르면, 미국 사무가구기업 ‘트렌드웨이’ 및 이탈리아 ‘SM밀라니’ 사와 디자인·기술이전 계약으로 로열티를 받는 중이다.

현재 세계 70여개국에 고유 브랜드 제품을 수출한다. 오는 10월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무가구 전시회 ‘오가텍(ORGATEC) 2018’에 참가해 기술이전과 수출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가구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독일 If’,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등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총 40회에 달하는 수상 횟수로 국내 가구업계 최초·최다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운영하는 브랜드도 6개에 이른다. 사무환경 브랜드 ‘퍼시스’,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 의자 브랜드 ‘시디즈’, 스타트업가구 브랜드 ‘데스커’, 폼매트리스 브랜드 ‘슬로우’, 고급 소파 브랜드 ‘알로소’ 등이 그것이다.

디자인 및 기술 전문인력은 90여명으로, 업계 최대 규모. 지난 상반기 6개 브랜드 통합연구소인 ‘스튜디오 원’을 새로 단장해 열었다. 가구연구소를 통합 확대한 혁신공간으로, 서로 하나되는 일류의 창의조직이라는 의미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연구소를 통해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퍼시스의 오피스시스템 ‘인에이블 & 인라이트’<사진>는 단일 제품 최초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제품이다. 이는 협업과 소통이 중요한 최근의 사무환경과 오피스 트렌드를 반영한 오피스시스템 가구다.

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 각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인다. 글로벌 가구전시회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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