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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 ‘구글 홈’ 통해 보일러 원격제어
경동나비엔(대표 홍준기)은 ‘구글 홈’과 협력을 통해 보일러 스마트 원격제어 서비스를 오는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식 스피커다. 이는 집 안에서 구글검색을 통해 답을 얻고, 음악감상을 하고, 일상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구글 홈·구글 홈 미니는 국내 출시 이후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홈을 이용하면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 등 보일러의 기능을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존 나비엔 스마트톡 어플을 통해 원격제어가 가능했던 보일러 제품은 모두 구글 홈을 통한 연동서비스가 된다. 

대표적인 원격서비스 제품은 ‘NCB760’<사진>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보일러답게 친환경성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일반 보일러에 비해 최대 28.4%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79%까지 줄인다.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자동학습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한다.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고 경동나비엔 측은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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