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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크런치’ 참가 경기 스타트업 5개사..미주시장 진출 ‘파란불’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세계적인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가한 경기도 스타트업 5개사가 글로벌 투자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미주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SF 2018‘에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153건, 총 485만달러 상당의 투자유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와 경과원은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번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도내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북미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매년 미국 뉴욕(5월)과 샌프란시스코(9월)에서 열린다. IT분야 기업,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저명인사의 강연과 스타트업 간 경연대회도 펼쳐지는 등 세계 최고의 창업축제이자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한 피칭 경연대회인 ‘스타트업 배틀필드(Start-up Battlefield)’는 테크크런치의 백미로 꼽힌다.

한의녕 원장은 “이번 테크크런치를 통해 경기벤처센터 입주기업들이 북미지역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개척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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