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날씨&라이프] 전국 낮최고 ‘29도’, 아침ㆍ저녁 쌀쌀…제주ㆍ경상 낮까지 비소식
-남해ㆍ제주 풍랑특보…동풍 약화되면 해제될 듯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2일 수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경상해안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상내륙에는 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제주도에 5~20㎜다. 이어지는 13일에는 제주도 10~50㎜, 남해안 5~20㎜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날 기온은 낮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모레(14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최고기온은 22 ~ 29도다.

바다에서는 현재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기상청은 동풍이 차차 약화됨에 따라 오늘 대부분 해상의 풍랑특보가 해제될 예정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밝혔다.

내일(13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한편 오늘과 내일 비로 인해 가시거리 짧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kace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