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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ㆍ사진)는 오는 20일부터 삼육대에서 ‘마을정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2월21일까지 3개월간 매주 목ㆍ금요일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선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힐 수 있다. 원예식물, 정원환경별 식물 종류와 특성, 정원 조성ㆍ식재 계획, 정원 유지관리, 현장실습 등 전반적인 교육을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기초반 30명, 심화반 20명 등 모두 50명이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과 인접구에 사는 주민만 신청 가능하다. 관심이 있으면 오는 17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체 강의의 80% 이상을 들은 이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꽃과 나무를 자세히 알아볼 기회”라며 “녹색문화가 퍼지는 계기로도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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