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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치킨값도 오른다고?…혼술족은 운다

  • 기사입력 2018-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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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점에서 점원이 진열대를 정리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GS25 치킨 10종, 오는 17일부터 200원씩 인상
-1인가구 등 ‘편의점족’ 부담 커져…줄인상 우려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올 상반기 편의점 마른안주 가격이 일제히 오른 데 이어 이번엔 편의점 대표 즉석조리상품인 치킨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혼술ㆍ혼밥족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에서 판매 중인 조각치킨과 꼬치류 30여종 가운데 10여종의 가격이 오는 17일부터 200원씩 오른다. 대표 상품인 ‘바삭통다리치킨’은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바삭매콤치킨’은 190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 예정이다. 다만 ‘한마리 치킨’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에 따른 협력사 측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했다.

CU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은 치킨을 포함한 즉석조리 상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 가격 인상 계획이 아직까지는 없다는 입장이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하는 데다 배달비 유료화 움직임 등에 따라 최근 1인가구를 중심으로 편의점 치킨 수요가 늘고있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편의점 치킨값 인상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편의점에서 ‘치맥’을 즐기던 주머니 가벼운 소비자들에겐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올 상반기에 이미 신선식품류와 마른 안주류 가격 인상이 이뤄진 바 있어, 편의점을 즐겨찾는 혼술ㆍ혼밥족이 체감하는 부담은 더 클 수 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ㆍ도시락ㆍ샌드위치 등 일부 식품 가격을 100~200원씩 올렸다. 오징어 어획량 감소 등을 이유로 CU에서는 마른 안주류 가격이 최고 20% 수준까지 인상됐다.

문제는 이같은 편의점 먹거리 가격 인상이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올해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과 내년도 10.9% 인상 예고로 편의점에 신선식품을 납품하거나 PB 상품을 함께 만드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의 인건비 부담 호소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협력사 대부분이 사람 한명 늘리는 것도 굉장한 부담인 소규모 기업들이기 때문에 최근 들어 협력사들로부터 인건비 부담에 따른 가격 인상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자주 나오고 있다”며 “향후 편의점 즉석조리식품과 PB 상품 등에서 일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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