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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난맥상 폭로전’에 트럼프 지지율 일제히 하락…중간선거 ‘비상’

  • 기사입력 2018-09-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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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제공]

2주간 8개 여론조사서 모두 하락
밥 우드워드 폭로·측근 비리…정치적 코너
“트럼프 지지자 80%, 공화당 후보 뽑아”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미국 중간선거를 약 2개월 앞두고 주요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출범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이 강한 만큼 지지도 하락이 선거 결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지난 6~9일 미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를 보도한 데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6%로 지난달 42%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2월 기록한 역대 최저치(35%)에 근접한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0% 초반에서 58%까지 치솟았다.

최근 2주 사이 이뤄진 7개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ABC뉴스·워싱턴포스트(WP), 갤럽, IBD·TIPP, 카이저패밀리재단, 퀴니피악대, 샐저앤컴퍼니, 서포크대가 각각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전달 대비 1~5%포인트 내렸다. CNN 조사를 포함, 총 8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도 평균치는 37.8%로 전달 41.1%보다 3.2%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미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별개로 이뤄졌다. 퀴니피악대 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미국 경제를 ‘훌륭한’ 또는 ‘좋은’ 상태로 평가했다.

CNN은 “모든 여론조사에서 같은 숫자의 하락세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한 일이 대중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더 많은 걱정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연이은 폭로와 측근 비리로 정치적 코너에 몰린 상태다. 미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신간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와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행정부 고위관리의 익명 칼럼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도덕성과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책의 내용이 “사기”,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동시에 기고자 색출·처벌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러시아 내통 의혹, 성추문과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 2명이 유죄를 받기도 했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여당인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CNN은 “유권자들이 대통령을 보는 시각은 중간선거에서 누구를 뽑을 것인가와 강하게 연관돼있다”며 “그간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의 80%는 공화당 후보를 뽑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사람의 80%는 민주당 후보를 뽑았다”고 전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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