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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발도 카카오톡으로 주문…음식 주문 서비스 중소사업자로 확대
- 12일 오후부터 중소사업자 판매 음식도 주문 가능
- 카테고리도 확대…중식, 족발, 야식 등 9개로 확대
- 사전 예약에만 2만5000개의 사업자 신청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카카오는 12일부터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중소사업자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는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만 주문할 수 있었다.

이날 오후부터 중소사업자가 판매하는 음식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치킨, 피자 등 5개로 한정돼 있던 카테고리도 치킨, 피자, 중식, 한식, 간식/분식, 족발/보쌈, 야식, 일식/회, 패스트푸드 총 9개로 늘려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주문하기’ 플러스친구를 추가하거나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회원가입할 필요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모든 과정이 이뤄진다.

결제 이후의 ‘매장접수’나 ‘배달출발’과 같은 진행 과정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총괄하고 있는 서준호 TF장은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하고 싶다는 중소 사업자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은 주문할 수 있는 음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사업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판매 및 마케팅 채널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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