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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대출 100조 육박 KB국민…비대면 상품 만든다

  • 기사입력 2018-09-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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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내년 출시
담당자 단 1회 업체 방문심사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에 이어 기업대출에서도 비대면 상품을 만든다. 업계 최초다. 중소기업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 비대면 대출 상품을 기획 중이다. 담당자가 중소 기업을 한 번만 방문하고 그 외의 과정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단계도 대폭 축소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은행들의 비대면 대출은 개인과 자영업자를 대상한 것 뿐이다. 그나마도 본인 인증에만 3단계가 소요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들어 중기 영업에 방점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 금융이 주요 목적인 IBK기업은행을 제외하면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이 올해 상반기 기준 93조6000억원으로 단연 선두다.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 9.5%에서 올해는 1분기 12.1%, 2분기 10.5%로 높아지는 추세다. 신한은행이나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도 중기 영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규모는 국민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말 기준 신한이 82조2000억원, 우리가 79조2000억원, 하나가 76조5000억원이다.

KB국민은행은 강점이었던 주택담보대출에는 오히려 힘을 빼고 있다. 올해 1분기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36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37조8000억원보다 1조2000억원 줄었다. 2분기에는 이 규모를 7000억원 가량 더 줄여 35조9000억원까지 떨어뜨렸다.

정부가 가계대출 통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중기 대출은 ‘생산적 금융’과 함께 은행의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영역이다. 일반 신용대출만 봐도 가계 대출은 평균 가산금리가 2.29%, 중기 대출은 3.53%로 1%포인트 이상 가량 높다. 관건은 위험관리다. KB는 신용등급 BBB 이상의 기업들만 집중관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상반기 컨퍼런스콜에서도 가계 대출보다는 기업 여신 위주로 대출 성장을 이끌겠다고 공언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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