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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로 즐기는 ‘공원 뮤직페스티벌’…렛츠런파크 부경서 개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가을 저녁을 더욱 시원하게 해줄 가수들이 오는 2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정형석 본부장)을 방문한다.

렛츠런파크 부경이 개장 13주년을 맞아 화려한 가을날에 색다른 뮤직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라이브 실력파 가수와 흥을 돋우는 힙합 장르의 공연이 ‘개장 13주년 기념 뮤직페스티벌’로 더비랜드 광장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Love, Young, Swag 3가지 색을 테마로 이루어진다. Love 스테이지를 꾸밀 가수는 ‘열애중’의 역주행으로 최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발라드가수 벤이다. ‘불후의 명곡’에 수회 출연하여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Young 스테이지는 ‘기타 멘 래퍼’ 한요한이 이어간다. 긱스의 ‘Wash Away’를 작곡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뽐냈던 그는 저스트뮤직 입단 후 지난 8월 새로운 앨범 ‘청룡쇼바’를 발매했다.

Swag 스테이지는 같은 저스트뮤직 소속 힙합 가수 기리보이가 꾸민다. ‘왕복30분’, ‘예쁘잖아’ 등의 히트곡을 낸 기리보이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쇼미더머니 7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고 있다.

실제 공연이 진행되기 앞서 즐거운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플리마켓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더비랜드 광장에서 진행된다. 68개 팀의 셀러들이 옷, 악세사리, 가방 등의 소품과 스테이크, 분식 등 다양한 스낵을 판매한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우드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공연을 보기전 미리 도착해 플리마켓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렛츠런파크 이벤트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만 하면 문자로 모바일 공원 입장 티켓이 발송된다.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해 연인, 친구, 가족과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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