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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글로벌문화 체험 “신나요”

서울 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지난 7일 글로벌 문화체험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악구 소재 조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콜럼비아 대사관과 함께 문화체험 강연회를 개최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지난해부터 캠프에 입소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대사관과 문화원을 초청, 글로벌 문화체험 강연회와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주 3일 통학형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석한 조원 초등학교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과 함께 중남미 문화체험을 위해 콜럼비아 대사관 강연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익숙했던 북아메리카가 아닌 남아메리카의 새로운 문화에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콜럼비아가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 당시 군인을 파견했다는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놀라워했다.
강연회를 진행한 에드윈 오스토스 알폰소 전권공사는 “학생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았겠지만, 이렇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져주어서 좋았다” 면서 “다음에는 학생들이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연회 진행소감을 밝혔다.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낯선 문화를 영어로 체험함으로써 단순히 학습이 아니라 세계와 소통의 도구로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즐거워했다.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는 2017년부터 관악캠프 입소 학생들과 구민들을 위한 글로벌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 교육시설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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