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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드러난 구미 어린이집 아동학대…아이 얼굴 때리고 숟가락 한 개로 돌려쓰기

  • 기사입력 2018-09-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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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구미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장면(원내). 학부모 CCTV촬영 휴대폰 영상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달 22일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 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지 불과 열흘 만에 또 다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학부모 2명이 “보육교사가 아이 얼굴을 때리고 아이 입에 손가락을 10여 차례 집어넣는 등의 아동학대 행위를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어린이집의 두 달 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아동학대 내용 분석에 들어갔다. 학부모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CCTV를 촬영한 영상에는 보육교사가 점심시간에 밥을 먹지 않고 돌아다니는 한 여아의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나온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지난 10일 하루 분량 CCTV만 봤는데도 학대 장면이 수차례 나왔다”며 “교사가 친구한테 팔을 물린 딸의 입에 손가락을 10여 차례 넣었다 빼기를 반복해 흘러내린 침으로 상처부위를 문지르는 장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부모는 “보육교사가 ‘응급처치를 하기 위해 아이의 침을 이용했다’고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해명”이라고 했다.

또 다른 아이가 먹다 남긴 음식을 먹이거나 숟가락 한 개로 여러 아이에게 먹이는 비위생적인 영상도 있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7∼8월 아이들이 구내염이나 눈병에 걸렸는데 이 같은 비위생적인 행위 때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한 후 아동학대 혐의가 드러나면 보육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22일에도 구미 고아읍 어린이집에서도 보육교사가 잠을 안 잔다며 아이의 머리를 누르고 얼굴에 이불을 강제로 씌우는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해 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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