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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무역협회 수출상담실적 760만달러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중화권, 아세안 및 일본 등 8개국 유통 및 전문 바이어를 초청해 개최한 ‘2018 광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미국 등 총 45개사, 52명의 유통업계 구매 담당자와 광주·전남 소재 수출기업 123개 업체가 참석해 자사제품 홍보와 바이어들의 제품소싱을 이끌어내기 위한 뜨거운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상담회에는 총 415건, 5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져 해외 거래선 발굴과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지역 수출기업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사전 매칭된 3건, 62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현장상담 후 광주의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기업 7개사가 140만달러 상당의 현장계약 7건을 즉석에서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현장에서의 업체별 계약실적을 보면 ▷메종-30억달러 ▷태봉-27억원 ▷아이멧-5억달러 ▷깊은바다-10억원 ▷필코스메틱-1억원 ▷올댓네이처-1억원 ▷르주르-1억원 등이다.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장은 “760만달러 규모의 성과는 그동안 광주시가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의 추진을 통해 뿌린 씨앗과 수출기업 및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에 대한 무역협회 밀착지원, 수출역량 강화 노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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