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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기 이어 결승포…최지만 ‘시즌 9호’ 투런포 작렬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지만이 끝내기 홈런에 이어 오늘은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9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블레이크 스넬(TB)과 카를로스 카라스코(CLE)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1회말 최지만의 시즌 9호 2점포로 먼저 앞서갔다.

탬파베이는 4회말 케빈 키어마이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7회초 호세 라미레즈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라미레즈의 홈런은 이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타선이 기록한 유일한 안타였다.

탬파베이는 선발 스넬이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채즈 로가 1이닝 무실점, 호세 알바라도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스넬은 시즌 19승째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19-5, ERA 2.03).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시즌 9호 결승 2점포와 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5경기 연속 안타, 1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은 0.280으로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카라스코가 7이닝 3실점, 앤드류 밀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호투했지만 타선이 스넬에게 묶이며 패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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