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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가즈아’ 10월 개막하는?PKL 2018?단일리그로 새 출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를 종목으로 하는 국내 유일 e스포츠 리그인 '펍지 코리아 리그 2018(이하 PKL 2018)'이 오는 10월 1일부터 싹 바뀐 대회 방식을 바탕으로 하반기 정식 개막한다.
 



이와 관련해 펍지는 9월 13일 서초동 사옥에서 'PKL 2018'의 하반기 운영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의 문제점을 대폭 개편해 단일리그 형태로 출범한다. 정규 리그의 모든 경기가 쉽고 동일한 룰로 구성돼 참가팀과 시청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했다는 것이 주관사인 펍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시즌은 FPP(1인칭)모드로만 경기가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16개팀으로 축소해 위클리 매치를 치르게 된다. 또한 라운드는 총 4개로 운영되고 각 팀은 4인 스쿼드로 에란겔, 미라마 맵에서 대결을 벌인다.

특히 경기 포인트 방식도 싹 바뀌었다. 라운드별 포인트 매트릭스와 주 별 성적에 따른 PKL 포인트 매트릭스에 따라 산정된다. 즉, 참가팀이 빠르게 전투를 시작할수록 포인트 획득 기회가 많아져 교전의 양과 전력을 유지하는 실력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펍지 측은 공정성을 위해 위클리 매치 4주 간 성적을 반영, 5주차부터는 새로운 조를 편성한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게임단 지원 정책도 이날 공개됐다. 펍지는 그간 대회 참가팀들로부터 이들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는 요청을 반영해 PKL IㆍP를 활용한 전용 인게임 아이템을 제작해 판매 순수익의 25%를 리그 참가 팀에게 균등 배분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각 주 위클리 매치 1위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정규시즌과 코리아 파이널 매치에 각각 1억원의 상금이 배정돼 상위팀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대회 발표를 진행한 펍지 임우열 한국 사업실 실장은 "지속적으로 대회가 성장할수 있도록 투자하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면서 "지난 PGI 2018에서 약속했듯 5개년 중장기 전략에 맞춰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KL 2018' 하반기 대회는 KT가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아프리카TV와 OGN이 주관 방송한다. 경기는 10월 1일부터 7주에 걸쳐 매주 월수금 오후 6시에 생중계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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