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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에일리, 지코도 평양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합류

[헤럴드경제] 오는 18일 평양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는 가수 에일리와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 작곡가 김형석 씨도 합류해 눈길을 끈다. 평양에서 이들이 보여줄 공연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6일 오후 방북단 명단을 직접 발표했다. 문화예술인 중에는 가수 에일리를 비롯해 지코가 이름을 올렸다.

에일리는 앞서 올 2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도 깜작 등장해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다.

이밖에 1991년 자바세계탁구선구권 대회 단체전에서 북한의 리분희 선수와 한 조를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동행한다고 임 실장은 밝혔다.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로 뛰었던 박종아 선수도 방북길에 오른다. 박종아 선수는 북측의 정수현 선수와 개막식 당시 성화 봉송을 함께 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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