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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인도네시아에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전수
인도네시아 사절단 방문
캠코 사업모델 등 소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이만시아(Imansyah)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 등 사절단을 대상으로 17일 부실채권 정리 등 노하우를 전수하는 연수를 실시했다.

캠코는 이날 서울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만시아 부위원장을 포함, 헨리 리알디(Henry Rialdi) 금융안정시스템 국장, 재무부 와휴 쿠수마 로마호니(Wahyu Kusuma Romadhoni) 자본시장부 팀장 및 예금보험공사 베코 세이아완(Beko Seiawan) 규제그룹 국장 등 사절단 11명과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 ▷다양한 사업모델 소개 ▷인도네시아 부실채권 정리 메커니즘 기반구축 필요성 ▷향후 인도네시아에서의 캠코의 역할 및 사업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우리나라 정부 및 금융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인도네시아간 ‘인니 초청 연수 및 금융협력세미나 개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쌓은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은행 개혁 및 부실채권 정리 관련 제도 마련에 캠코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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