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런 저지의 홈런 모습 [사진=연합뉴스] |
-AL 와일드카드 결정전서 오클랜드 꺾고 ALDS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홈런 군단’ 뉴욕 양키스가 에런 저지·장칼로 스탠턴의 홈런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ALWC) 결정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7-2로 승리했다.
디비전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단판 대결에서 살아남은 양키스는 6일부터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와 ALDS에 돌입한다.
양키스와 보스턴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04년 챔피언십시리즈 이후 14년만이다.
당시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3승으로 앞서가다가 내리 4경기를 내주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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