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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표지모델 타임지 추가 물량 1만부도 완판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BTS(방탄소년단)을 표지모델로 한 미국 주간지 ‘TIME(타임)’ 아시아판이 예약 판매만으로 초도물량 1만3000가 완판된 데 이어 추가물량 1만부도 모두 판매됐다.

타임 수입사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타임의 BTS 커버가 오픈된 목요일 이후 판매가 급증해 하루 사이에 2만 3천부 예약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시 추가물량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이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타임 커버로 등장한 때와 비슷하거나 좀 더 빠른 판매 속도로 이대로라면 문 대통령 타임 판매 기록인 11만 2000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예스24에선 외서 부문과 해외잡지 부문에서 모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BTS 커버 타임은 미국과 일부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배포되며, 각국의 판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잡지는 15일이 정식 출간일이지만 대형서점에선 주말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임은 ‘ BTS는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나’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을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소개하고 인터뷰와 근황을 다뤘다. 또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의 이야기, 신곡 ‘아이돌’에 담긴 메시지 등도 실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뉴욕 시티필드 공연까지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런던 등 유럽투어 중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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