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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중구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본격화

- 도시재생 전문가 영입… 공청회 개최 주민ㆍ전문가 의견 수렴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중구 ‘신흥동 공감마을 뉴딜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시 중구는 신흥동 공감마을 사업의 총괄코디네이터로 도시재생 전문가인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를 영입한데 이어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에 총괄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나 교수는 사업종료 시기인 오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해 관련 제반사항, 사업시행에 대한 총괄ㆍ조정과 단위사업별 실행계획 등을 검토해 역할과 이해당사자간 분쟁시 의견 조정 등을 맡는다.

또한, 지난 8월 국가 공모에 선정된 ‘신흥동 공감마을 뉴딜사업’이 도시재생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0일 공청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 150여 명의 의견을 모았다.

구는 선도지역 지정이 완료되면,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성용원 부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가의 식견을 바탕으로 공모된 사업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구가 지닌 자산을 발굴해 특색 있는 도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도시재생뉴딜은 현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신흥동 공감마을 사업(신흥동1가 38-9일원 8만7037㎡) 지역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공기업 참여형 가로주택 정비사업,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안전한 마을길 만들기, 공공임대상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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